와싱톤 몽골 교회 여름 수련회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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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3차에 걸친 여름 수련회가 진행되었다.

1. 어른 수련회

지난 금-주일까지 2박 3일간 안나산 기도원에서 어른 60명, 어린이, 중등부 학생들이 34명이 참석했다.
성경 퀴즈대회, 남아공에서 박사를 받은 이병구 교수님의 설교, 송안나 목사의 설교, 그리고 선교사가 이어져 몽골인들은 큰 은혜를 받았다.

우리교회와 연관있는 뉴욕에서 3명, 시카고에서 1명이 참석했다. 뉴욕의 3명중 두 명은 메가 전도사 부부이고, 한 명은 몰몬교에 10년간 다니고 있는 오뜨발 40대 초반 여성이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하룻밤을 수련회가 끝난후 다시 섬기게 되었다.
지난 주일밤에는 선교사와 다른 두 사람(아료나 구역장, 침게 재정부장)이 줌으로
뉴욕교회 성도들과 말씀을 나누고 간증했다.


2. 청년 수련회

이번주 목요일부터 주일까지 3박 4일간 더 먼 거리(1시간 50분) 포도밭이 있는 김 장로님 기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미 40-50명이 등록을 했다고 전해 진다. 선교사는 토요일에 가서 설교할 예정이다.
청년 수련회는 보로 전도사님이 인도하고 있다. 청년회장은 오공바이르 청년이다.

전도와 영혼 양육에 은사를 가진 보로 전도사님의 사역이 귀한 열매들로 가득하길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사로는 선교사와 이 곳 버지니아에 있는 몽골인 "우물교회" 목사인 초모 목사가 설교한다.


3. 중고 대학부 수련회

둘째 아들 죠셉 전도사가 인도하는 중고 대학부 수련회는 처음으로 50명을 넘길 것 같다.
몽골 중고대학부 20여명과 텍사스에서 크리스티나 전도사님이 인도해 오는 학생들, 그리고
두 한인 교회 학생들이 온다. 그들을 합쳐 이미 50명이 휄씬 넘어섰다.
기간은 6월 마지막 주이다.

몽골 교회에서 주최하는 수련회에 3개 이상의 한인교회들이 동참하고 학생들을 맡기는 것은
조셉 전도사와 크리스티나 전도사의 기도의 힘을 통한 성령의 은혜와 복음 열정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은혜만 나타나면 어디에서 사역하든지
하나님의 사람들이 오게 되어 있다. 죠셉은 이번주 처음으로 한 주간 안식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주일날에도 밤 12시 - 새벽 1시까지 희생적으로 사역하는 그를 하나님께서 첫 사랑을 계속유지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야 잘 쓰임받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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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몽골 교회 청년 수련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