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미국에서 몽골로 말씀을 전파하다

Original Article: http://pnhwang.com/xe/56021

1. 새롭게 도전하는 몽골의 시골 작은 교회 목회자들

지난 1달동안 매주 주일(몽골시간은 주일 아침, 미국시간은 토요일 저녁) 말씀을 몽골로 설교하고 있다. 처음에는 약 30여교회 30여명의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줌(Zoom)으로 어렵게 입장하여 말씀을 들었다.

제자들같이 않은 어설픔과 무질서가 전개되었다. 그래도 선교사는 찬고 인내하며 설교했다.
그런데도 2-3주가 지나도 크게 개선이 안되자 선교사는 몽골 작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변화해야 할 것을 주분했다. 그리고 기도하기를 시작했다.

이제 5주차가 되었다.
몽골 교회 지도자들이 각성 운동이 일어났다.
이제는 시간도 잘 지키고, 아주 질서있는 지도자들의 줌 예배 입장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나란 체첵 이웬바강 사무총장은 울먹이며 기도하며, 영적 상황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약 48여 교회 60여명의 지도자들과 그들의 배우자들이 참석했다.
바가노르시의 사랑토야 전도사, 쇼보링 파프릭의 앵흐 체첵 전도사, 촐롬바타르 전도사, 그리고 으브르항가이 토고미드 쉬릅 전도사가 안 보이고 다른 교회 사역자들이 모두 참석 한듯 싶다.

몽골 지방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줌(Zoom) 주일 예배를 미국에 있는 선교사와 함께 드리고 있다.
코로나로 말미암아 오랫동안 예배를 못 드리거나, 정부의 모이기 운동 폐지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던
몽골에 있는 몽골 교회가 영적으로 자시 일어나 날고 있는 그분이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2. 선교사의 즐거움과 어려움
미국에서 몽골에 이렇게 매주 설교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해서 몽골에 있는 제자들과 제자들교회의 지도자들과 이렇게 1달에 4-5번 예배드릴 수 있을런지는 과거에 상상을 하지 못한 경험이다. 이것이 선교사와 현지인 지도자들에게는 큰 영적 도움이 되고 있고, 또한 영광이다.

3. 으믄고비 사막지대 (진리를 알라)신학교 개교
줌으로 신학교가 비대면으로 개교했다. 선교사는 몽골 시간에 맞추어 "갈라디아서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2년제 과정과 4년제 과정에 배우는 지방 교회 지도자들이 대부분이다.
몇 년 전에 가르쳤던 갈라디아서를 통해, 지도자들에게 복음의 칼슘을 공급하는 듯 했다. 갈라디아서를 통해 이단을 방어하고, 복음을 복음되게 전하는 놀랍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그동안 몽골 고비 신학교에 지난 10년동안 3번째 가르친다. 그리고 갈라디아서를 미국과 유럽의 몽골 신학교 신학생들에게도 가르친 바 있다.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종식은 안되었지만, 이렇게 태평양을 건너 매주 몽골로 직접 설교할 수 있게 하시고, 신학교 강의할 수 있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드린다.

그리고 몽골 신학교 운영을 위해 헌금을 보내 주시는 경남 칠곡교회(윤학수 목사님)와 유니버설 케어(정진호 대표, 신현우 집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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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제자 9,000명의 영사가 되어 돌아오다!!